틱장애 과장 ‘아임뚜렛’ 유튜브 복귀?

  • 등록 2020-01-15 오전 8:04:03

    수정 2020-01-15 오전 8:04:03

[이데일리 김소정 기자] 투렛증후군(Tourette syndrome·틱장애) 증상을 과장해 논란이 된 유튜버 ‘아임뚜렛’(본명 홍정오)이 유튜버 채널명을 ‘젠이뚜’로 바꿨다.

유튜브 ‘젠이뚜’ 캡처.
최근 ‘아임뚜렛’은 ‘젠이뚜’로 채널명을 바꿨다. 아직 올라 온 동영상은 없다. 기존 ‘아임뚜렛’ 영상도 사라졌다. 또한 유튜브 채널아트와 프로필 사진도 바뀌었다.

현재 채널아트와 프로필 사진에는 화장을 한 ‘아임뚜렛’이 코스프레 차림을 하고 있었다. 일부 누리꾼들은 아임뚜렛이 ‘귀멸의 칼날’의 ‘젠이츠’를 코스프레 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. 채널명 ‘젠이뚜’ 역시 ‘젠이츠’에서 변형된 것으로 보고 있다.

‘아임뚜렛’ 유튜브 영상 캡처.
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‘아임뚜렛’이 ‘젠이뚜’로 유튜브 활동을 복귀할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.

한편 지난해 12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한 ‘아임뚜렛’은 자신이 틱장애가 있다며 라면 먹방, 미용실 가기, 서예 하기 등의 도전을 했다. 장애를 이겨내는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냈고, 한 달 만에 구독자는 36만명을 돌파했다.

하지만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“아임뚜렛은 10년 전에 틱장애 하나도 없었다. 친구들 이야기 들은 것으로 추측했을 때 틱장애가 생긴 게 안 믿긴다. 투렛인 척 하고 돈 벌려고 한 것 같다”고 댓글을 남겨 조작 의혹이 일었다. 논란이 커지자, ‘아임뚜렛’은 6일 증상을 과장했다고 인정했다. 이후 유튜버 활동을 중단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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